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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마운드 넘어 타선까지 폭발! 7월, 압도적인 성적으로 독주 체제 굳히다

부탁해용 2025. 7. 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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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의 강세, 타선의 부활: 한화 이글스의 독주 비결

강력한 마운드를 앞세워 전반기 1위를 차지한 한화 이글스가 타선까지 터지면서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간 약점으로 지적됐던 타선이 뜨거운 여름처럼 폭발하는 중입니다. 탄탄한 마운드에 더해 7월 팀 타격 전 지표에서 1위를 휩쓰는 중입니다.

 

 

 

 

33년 만의 전반기 1위: 한화 이글스의 눈부신 질주

한화는 지난 10일까지 52승33패2무(승률 0.612)의 성적을 거두며 전반기를 1위로 마감했습니다. 한화가 시즌 전반기를 1위로 끝마친 건 빙그레 이글스 시절이었던 1992년 이후 33년 만이었습니다. 한화의 상승세는 후반기에도 계속됐습니다. KT 위즈와 후반기 첫 시리즈에서 3연승을 달리며 2위 LG 트윈스와 격차를 5.5경기까지 벌렸습니다. 지난 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무려 9연승 행진입니다.

 

 

 

 

극적인 반전: 최하위에서 선두 경쟁까지

시즌 극초반이었던 4월 9일까지 15경기에서 5승 10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로 내려앉은 한화는 4월 13일 대전 키움전부터 4월 23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8연승을 달리며 단숨에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2연패를 떠안으며 잠시 주춤했지만, 4월 26일 대전 KT전부터 5월 11일 고척 키움전까지 다시 12연승을 거둬 LG를 제치고 리그 선두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마운드의 견고함: 승리의 초석

앞선 한화의 8연승, 12연승은 강한 마운드로부터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리그 최강의 원투펀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를 선봉으로 내세운 한화의 마운드는 4월(3.29)과 5월(3.30) 팀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리그 2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4월 8연승 기간엔 문동주-폰세-와이스-류현진-엄상백-문동주-폰세-와이스 순으로 8연속 선발승을 달성하는 등 압도적인 마운드의 높이를 자랑했습니다.

 

 

 

 

타선의 변화: 또 다른 승리 요인

이번 한화의 9연승을 지난 두 차례와 다르다. 7월 팀 평균자책점 2위(2.97)로 여전히 강한 마운드를 뽐내는 동시에, 타선에서도 월간 타율(0.313), 출루율(0.383), 장타율(0.479), OPS(0.862), 홈런(16개), 득점(78점) 부문 모두 리그 선두를 달리며 뜨거운 방망이까지 과시하고 있습니다.

 

 

 

 

리베라토의 합류: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다

한화 타선 상승세의 원동력 첫 번째로는 대체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의 합류가 꼽힙니다. 지난달 8일 KIA 타이거즈전 손에 공을 맞은 기존 외국인 타자 플로리얼은 오른쪽 새끼손가락 견열골절(뼛조각 생성) 판정을 받고 장기 이탈했습니다. 한화는 플로리얼의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리베라토를 데려왔습니다. 지난달 22일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리베라토는 첫 경기부터 5타수 3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두르더니, 6월 6경기에서 타율 0.400(25타수 10안타) 1홈런 5타점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습니다. 심지어 7월에 들어서는 12경기 타율 0.420(55타수 21안타) 2홈런 10타점으로 훨씬 더 뜨거워진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결국 한화는 지난 19일 리베라토와 정식 계약을 체결, 플로리얼과의 인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숨은 영웅들의 활약: 타선에 힘을 더하다

주장 채은성과 문현빈이 타선의 중심을 유지한 가운데, 타석에서 기대치가 비교적 높지 않았던 선수들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타선에 힘을 보탰습니다. 올 시즌 FA 계약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심우준은 시즌 초반 1할대 타율에 허덕이다 5월 무릎 골절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습니다. 재활을 거쳐 6월 말 다시 1군에 합류한 그는 7월 12경기 타율 0.364(33타수 12안타)로 하위타선에서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심우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경문 한화 감독의 부름을 받았던 하주석도 5월과 6월 준수한 활약으로 1군 엔트리에 살아남았습니다. 심우준의 부상 복귀 이후엔 2루수로 꾸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7월 12경기 타율 0.324(34타수 11안타)를 기록하는 등 선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이너마이트 타선: 장타력 폭발

홈런에선 4번 타자 노시환과 5번 타자 채은성이 각각 4개, 5개를 터트리면서 장타까지 뒤지지 않는, 다이너마이트 타선 재현을 예고하는 중입니다.

 

 

 

 

한화 이글스, 압도적인 전력으로 독주 체제 굳히다!

탄탄한 마운드를 바탕으로 7월엔 타격까지 불을 뿜고 있습니다. 2025년 한여름 한화의 질주가 무섭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한화 이글스의 7월 성적은?

A.7월 팀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홈런, 득점 모두 리그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타격 능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Q.한화 이글스 상승세의 주요 원동력은?

A.강력한 마운드와 더불어, 대체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의 활약, 그리고 숨은 영웅들의 활약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Q.앞으로 한화 이글스의 전망은?

A.탄탄한 마운드와 폭발적인 타선을 바탕으로 2025년 한여름, 한화의 질주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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