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승원 녹취 공개… '브로커와 부적절한 만남' 의혹 증폭
김승원 후보자, 브로커와의 통화 녹취록 공개로 '우연한 만남' 해명 반박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브로커 양모 씨와 '우연히 만났다'는 해명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와 양 씨가 서로 '오빠', '동생'으로 호칭하며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하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통화에서 김 후보자는 양 씨에게 '20, 30분 밖에 못 보면 아쉽잖아'라고 말했으며, 양 씨는 '물건을 잔뜩 챙겨서 가고 있으니까'라고 답했습니다.

브로커, 김 후보자 통해 '복지부 푸쉬' 언급… 로비 의혹 심화
공개된 또 다른 녹취록에서 브로커 양 씨는 김 후보자를 언급하며 '인허가 푸는 거는 승원 오빠지'라고 말했습니다. 양 씨는 김 후보자가 '식약처장에다가 얘기하고 오늘 또 ‘보건복지부에다가 푸시 해줄까’ 그러는데'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의원은 이를 두고 브로커에게 이익을 안겨주려는 의도가 아니었는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도를 넘은 의혹 제기' 반박… 검찰 수사 결과 재언급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에 대한 의혹 제기가 도를 넘었다며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미 윤석열 정부 검찰이 오랜 기간 수사했으나 기소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이 제기하는 의혹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해당 사건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핵심 요약: 김승원 후보자, 브로커와의 통화 녹취 공개로 '우연한 만남' 해명 반박
한동훈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브로커 양 씨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우연한 만남' 해명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녹취록에는 서로 '오빠', '동생'으로 호칭하며 만남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브로커는 김 후보자를 통해 '복지부 푸쉬'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정치 공세로 규정하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