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주가 급락, BTS 컴백 기대감 선반영 후 차익 실현과 사법 리스크 겹쳐
하이브, 엔터 4사 중 가장 큰 낙폭 기록
하이브 주가가 연초 이후 엔터테인먼트 4개사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지난 4월 한 달간 약 14% 하락했으며, 이는 BTS 컴백 기대감 선반영 이후 차익 실현 매물과 방시혁 의장의 사법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 하향 조정 리포트가 잇따르며 밸류에이션 부담과 수급 이탈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목표주가 하향 잇따라, 기관·외국인 매도세 지속
이달 들어 하이브에 대한 목표주가 하향 조정 리포트가 14건으로 단일 종목 기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실적 조정뿐만 아니라 엔터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하락 추세와 맞물린 결과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약 2088억원, 1976억원을 순매도하며 총 4060억원 규모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개인 투자자만이 4160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는 상황입니다.

BTS 컴백 기대감 선반영 후 '뉴스에 팔자' 흐름
증권가에서는 BTS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후, '뉴스에 팔자(sell-on)' 심리가 작용하며 주가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임도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 수준이 과거 BTS 활동 공백기나 뉴진스 이슈 당시와 유사한 구간까지 내려왔다고 언급했습니다. IBK투자증권 김유혁 연구원은 BTS 컴백 관련 비용 증가와 재계약 정산율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 확대가 실적 기대치를 낮춘 요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시혁 의장 사법 리스크, 투자 심리 위축시켜
방시혁 의장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 또한 하이브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경찰이 보완 수사 후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 중인 최근 흐름은 주가에 직접적인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신한투자증권 지인해 연구원은 하이브 주가가 방 의장의 사법 리스크와 엔터주 전반의 약세 속에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밸류에이션 눈높이 자체를 낮추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실적 확인 후 반등 기대, 그 전까지는 신중한 접근 필요
하이브는 2분기 이후 주요 아티스트 활동 본격화로 업황 개선이 기대되지만, 실적이 가시화되고 주가에 반영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원가율 부담이 확인된 만큼, 2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주가 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하반기까지 주가 흐름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따라서 실적 발표 시점까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이브 주가 관련 궁금증 해소
Q.하이브 주가가 하락하는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A.BTS 컴백 기대감 선반영 후 차익 실현, 방시혁 의장의 사법 리스크, 원가 부담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Q.증권가에서는 하이브 목표주가를 왜 하향 조정하고 있나요?
A.실적 조정뿐만 아니라 엔터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하락 추세와 방시혁 의장의 사법 리스크 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습니다.
Q.하이브 주가 반등 시점은 언제쯤으로 예상되나요?
A.2분기 이후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본격화되며 업황 개선이 기대되지만, 실적 발표 시점인 하반기까지는 주가 흐름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실적 확인 후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