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얼, 한화에 비수 꽂을까? KBO, 외국인 타자 부진 구단들의 '플랜 B'
플로리얼, 방출 그 후
자유의 몸이 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19일 플로리얼을 웨이버 공시했고, 루이스 리베라토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리베라토는 한화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듯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로리얼의 KBO 잔류 가능성
KBO 규정에 따라 플로리얼은 웨이버 공시 후 일주일 동안 9개 구단의 클레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다른 구단이 플로리얼을 선택한다면, 플로리얼은 KBO리그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해당 구단과의 계약을 거부하지 않는다면, 플로리얼은 한화를 상대로 적으로 마주할 수도 있습니다.
플로리얼의 2024 시즌 성적
플로리얼은 올 시즌 65경기에서 타율 0.271, 8홈런, 29타점, 36득점, 13도루, OPS 0.783, 득점권타율 0.222를 기록했습니다. 엄청나게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공수주를 두루 갖춘 선수로서 출전 기회를 얻는다면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유형의 선수입니다.
외국인 타자 부진 구단들의 고민
올해 10개 구단이 외국인 선수들을 대체로 잘 뽑았지만, 외국인 타자가 아쉬운 구단들은 플로리얼을 영입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KT 위즈, SSG 랜더스, 키움 히어로즈가 그 예시입니다.
KT 위즈의 상황
KT 위즈의 멜 로하스 주니어는 올해 85경기에서 타율 0.250, 13홈런, 42타점, 45득점, OPS 0.782, 득점권타율 0.239를 기록했습니다. 과거 명성에 비해 생산력이 다소 떨어져, 득점력 고민을 안고 있는 KT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플로리얼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SSG 랜더스의 상황
SSG 랜더스의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45경기에서 타율 0.278, 4홈런, 19타점, 19득점, OPS 0.71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년간의 높은 타율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입니다. 투고타저 시즌을 감안하더라도, SSG는 플로리얼 영입을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의 상황
올해 외국인 선수 농사에 실패한 키움 히어로즈는 루벤 카디네스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생산력이 저조합니다. 키움은 시즌 막판 무기력함을 탈피하기 위해 플로리얼 영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결론: 플로리얼의 다음 행선지는?
플로리얼이 한화를 떠나 다른 팀에서 KBO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T, SSG, 키움 등 외국인 타자 보강이 필요한 팀들의 움직임에 따라 플로리얼의 운명이 결정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플로리얼은 KBO리그에 계속 남을 수 있을까?
A.플로리얼은 웨이버 공시 후 9개 구단의 클레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른 구단이 그를 선택한다면 KBO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Q.플로리얼의 2024 시즌 성적은 어떠했나?
A.플로리얼은 65경기에서 타율 0.271, 8홈런, 29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공수주를 갖춘 선수로, 출전 기회를 얻는다면 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Q.플로리얼 영입을 고려할 만한 팀은?
A.KT 위즈, SSG 랜더스, 키움 히어로즈 등 외국인 타자 보강이 필요한 팀들이 플로리얼 영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