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호텔 법카 2700만원 펑펑! '윤 대변인' 출신 협회장, 사적 유용 논란…'이진숙보다 더 해'
사무실은 텅 빈 채, 법인카드는 펑펑
윤석열 캠프 대변인 출신 이상록 TV홈쇼핑협회장이 특급 호텔에서 2700만원이 넘는 법인카드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협회장은 웨스틴조선, 신라, 반얀트리클럽, 파라스파라, 콘래드 등 유명 호텔에서 100만원, 130만원, 90만원 등 고액을 결제했으며, 심지어 휴일에도 법인카드를 사용했습니다. 협회장 사무실은 상근직임에도 불구하고 주 1회 출근하는 것으로 알려져, 직무 태만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관계자는 '사무실에 안 나오신다고 연락이 오셔가지고…'라고 말하며, 협회장의 부재를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행태는 업계에서 '이진숙보다 더하다'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사적 유용 의혹, 대학가 식당에서도 법카 사용
협회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은 특급 호텔뿐만 아니라, 그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대학 인근 식당에서도 나타났습니다. 1만원 안팎의 식사 비용에도 불구하고, 협회장은 한 번에 30만원에서 40만원씩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수집, 샌드위치 전문점에서도 고액 결제가 이루어졌으며, 이 세 곳에서만 370만원 이상을 사용했습니다. 식당 주인은 '그런 분들이 있어요. 그렇게 쓰신 분도 있으셨고...'라고 말하며, 협회장의 잦은 법인카드 사용을 증언했습니다. 이러한 사적 유용 의혹은 협회장의 도덕성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측근과 홈쇼핑사 간담회 주선
JTBC 보도에 따르면, 이상록 협회장은 지난해 3월 김건희 씨의 최측근 행정관들, 이른바 '대통령실 여사팀'과 홈쇼핑사 대표들 간의 간담회를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협회장의 역할과 관련된 의문을 제기하며, 더욱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협회는 이와 관련하여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관련 의혹에 대한 해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협회장의 행동은 단순히 법인카드 유용을 넘어, 권력과의 유착 의혹까지 불러일으키며 사회적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고액 연봉에도 끊이지 않는 의혹
이상록 협회장은 연봉 2억 1천만원 수준의 고액 연봉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 태만 및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은 '억대의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 제대로 협회 일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들이 많습니다. 협회의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협회장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정식 공문을 요구하며 취재에 응하지 않고 있어,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 반응과 향후 전망
TV홈쇼핑 업계에서는 협회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대해 '이진숙보다 더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평가는 협회 운영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회원사들의 반발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협회는 현재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내놓아야 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투명한 시스템 구축이 시급합니다. 이번 사건은 협회의 신뢰도 하락뿐만 아니라, 홈쇼핑 업계 전체의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핵심만 짚어보는 이번 사건 요약
윤석열 캠프 대변인 출신 이상록 TV홈쇼핑협회장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이 불거지며, 2700만원이 넘는 특급 호텔 사용 내역과 대학가 식당에서의 고액 결제가 드러났습니다. 김건희 여사 측근과의 간담회 주선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고액 연봉에도 불구하고 직무 태만 및 권력 유착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진숙보다 더하다'는 비판이 나오며, 협회의 신뢰도 하락과 홈쇼핑 업계 전체의 이미지 타격이 예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이상록 협회장은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를 받고 있나요?
A.법인카드 사적 유용, 업무 태만, 권력 유착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Q.협회장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은 어느 정도인가요?
A.특급 호텔에서 2700만원 이상, 대학가 식당에서 370만원 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앞으로 이 사건은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나요?
A.수사 여부 및 협회의 공식 입장에 따라 사건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