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80세에도 '정력' 넘치지만…노화는 거스를 수 없다?
건강 이상설에도 완벽을 외치다
올해 6월이면 만 80세가 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건강 이상설에 "내 건강은 완벽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가장 고령이고, 현재 세계 지도자들 가운데서도 나이가 많은 편에 속합니다. 스스로 건강을 자신하고 있지만, 최근 공식 석상에서 꾸벅꾸벅 졸거나 손등에 멍이 든 모습이 종종 목격되며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또래 노인 만큼은 아니지만 노화는 분명 진행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아스피린 과다 복용, 멍 자국의 원인?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사가 권장하는 양보다 더 많은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고, 하지정맥류 때문에 발목이 부어있지만, 개의치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아스피린은 혈액을 묽게 만드는데, 트럼프는 "심장으로 가는 피가 탁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대용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합니다. 이는 의사들이 권고한 수치보다 훨씬 많은 양입니다. 아스피린의 과량 복용으로 인해 트럼프의 혈관은 다른 이들보다 약한 상태기 때문에 조금만 부딪혀도 멍이 든다고 담당의는 말합니다.

잦은 졸음, 수면 문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 웨스트윙에서 열린 여러 TV 생중계 행사에서 눈을 뜨고 있기도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에 대해 "나는 눈을 깜빡일 뿐"이라고 강변합니다. "내가 눈을 깜빡일 때 그들(언론)은 사진을 찍어 마치 내가 졸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트럼프가 졸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는 횟수는 최근 들어 늘고 있습니다. 백악관 보좌진들은 이에 대해 "회의가 지루했다"라고 부연하기도 합니다.

청력 문제와 보청기 거부
청력 문제도 제기됩니다. 트럼프는 회의에서 참여자들의 발언을 "모두 알아듣고 싶다"며 "큰 소리로 말할 것"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청력에 관한 질문을 받자 트럼프 대통령은 비꼬는 어조로 "들리지 않아. 전혀 들리지 않아. 네가 하는 말 한마디도 못 듣겠어"라고 조롱하듯 월스트리트저널에 답변했습니다. 검진 결과 대통령의 청력은 "정상"이라고 나왔습니다. "보청기는 필요하지 않다" 는 대통령실의 공식 답변도 있었습니다. 트럼프는 여전히 기자들과의 즉석 인터뷰를 피하지 않습니다.

건강 구설수에도 변함없는 식습관
확실한 노화 증상과 건강 관련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식단을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공화당 전국위원회 위원장 조 그루터스는 캠페인 기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식습관에 충격을 받았다고 했는데요. 선거 유세 행사로 비행 중이던 트럼프는 감자튀김, 맥도날드 쿼터파운더 햄버거, 빅맥, 필레오피쉬를 먹었다고 합니다. 경주 APEC에 와서도 트럼프는 햄버거와 콜라를 먹었었죠.

타고난 유전자와 에너지
트럼프는 자신이 활력이 넘친다고 말하며, 이는 노년까지 활기차게 지냈던 부모님 덕분이라고 설명합니다. "유전자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나는 아주 좋은 유전자를 가졌다." 확실히 신체 활력의 유전자는 타고난 것 같습니다. 부연하면, 트럼프는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습니다.

결론: 노화는 피할 수 없지만, 여전한 활력
트럼프 대통령은 80세를 앞두고 건강 이상설과 노화 징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다한 아스피린 복용, 잦은 졸음, 청력 문제 등 노화의 흔적이 나타나지만, 그는 긍정적인 태도와 타고난 유전자로 이를 극복하려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어떠한가요?
A.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건강이 완벽하다고 주장하지만, 멍 자국, 잦은 졸음, 청력 문제 등 노화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Q.트럼프 대통령의 식습관은 어떠한가요?
A.트럼프 대통령은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 등 고칼로리 음식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 관련 구설수에도 식단을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Q.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A.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유전자와 활기찬 부모님 덕분이라고 말하며,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