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두산 떠난 김재환, 22억 이적 후 밝힌 속마음…“새벽에도 오는 동료들 연락, 이상할 것 같다”
18년 원클럽맨, SSG행을 택한 이유
두산 베어스에서 18년간 활약하며 '잠실 거포'로 이름을 날렸던 김재환 선수가 2년 총액 22억 원의 조건으로 SSG 랜더스와 계약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비록 두산의 더 높은 금액 제안에도 불구하고, 김재환 선수는 오직 재기를 목표로 SSG행을 택했습니다. 이는 타자 친화적인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홈으로 삼아 선수 생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자 하는 그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친정팀 두산과의 만남, 복잡한 심경
일본 미야자키 2차 스프링캠프에서 SSG와 두산의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김재환 선수는 18년간 정들었던 친정팀을 적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재환 선수는 “진짜 모르겠다. 느낌이 어떨까. 이상하다는 말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라며, “기다려지기도 하고,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여러 생각이 공존하고 있다”라고 복잡하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새벽까지 이어지는 동료들의 따뜻한 연락
SSG로 이적한 후에도 김재환 선수는 미야자키에 있는 옛 동료들과 매일 같이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베테랑 선수들뿐만 아니라 어린 후배들까지, 통산 276홈런을 기록한 김재환 선수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본 미야코지마 스프링캠프에 있는 퓨처스 선수들까지 연락하며 그의 경험을 공유받고 싶어 합니다. 그는 “선수들에게 매일 전화가 온다”라며, “거의 맨날 통화를 하는 거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 후배들의 연락에 감동
김재환 선수는 자신을 찾는 베어스 전 동료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두산에 있을 때 무서웠던 선배라고 생각했는데, 당시 내 진심을 선수들이 알아줬다고 생각을 하니 정말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어린 선수들이 새벽 3시에도 연락해 조언을 구하는 것에 대해 “오히려 더 감동적이다”라며, 떠나고 나서야 그들의 연락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재환, 새로운 시작과 변함없는 동료애
22억 대형 계약으로 SSG 랜더스에 합류한 김재환 선수가 친정팀 두산과의 만남을 앞두고 복잡한 심경과 함께 동료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새벽까지 이어지는 후배들의 연락에 감동하며, 새로운 팀에서의 재기를 다짐하는 그의 행보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재환 선수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김재환 선수가 SSG로 이적한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김재환 선수는 오직 재기를 목표로 SSG행을 택했으며, 타자 친화적인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홈으로 삼아 선수 생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Q.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어떤 심경일까요?
A.김재환 선수는 친정팀을 적으로 만나는 것에 대해 '이상하다'는 말 외에 딱히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며, 기다려지면서도 안 했으면 좋겠다는 복잡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Q.옛 동료들과는 계속 연락하고 지내나요?
A.네, 김재환 선수는 SSG로 이적한 후에도 미야자키에 있는 옛 동료들과 매일 같이 연락을 주고받고 있으며, 후배들의 조언 요청에 응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