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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레전드 최철순, 기성용 이적에 대한 솔직한 생각: '경기에 나설 수 있다면, 팀을 옮기는 것도 방법'

halfdesk 2025. 6. 2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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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레전드 최철순, 500경기 출전

전북 현대 거스 포옛(57·우루과이) 감독은 최철순(38)을 ‘레전드’라고 부른다. 포옛 감독은 6월 27일 김천상무 원정에서 2-1로 승리한 뒤 이렇게 말했다.“나는 최철순을 ‘최철순’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나는 최철순을 ‘레전드’라고 부른다.

 

 

 

 

최철순의 헌신과 팀 기여

올 시즌 초 최철순이 전북 유니폼을 입고 통산 500경기를 채웠다. 구단 최고의 선수인 최철순이 500경기를 채워서 아주 기뻤다. 최철순은 어린 선수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다. A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N팀 경기에 나설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게 최철순이다. 최철순은 항상 준비되어 있다.

 

 

 

 

최철순의 끈기와 준비성

오늘처럼 90분을 소화해야 할 상황이 생기면, 고민 없이 선발 명단에 포함할 수 있다. 최철순은 전북 모든 구성원에게 모범이 되는 레전드다.” 전북 현대의 살아 있는 전설 최철순. 최철순은 이날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86분을 소화했다. 올 시즌 리그 첫 선발 출전, 리그에선 2월 16일 김천전 이후 첫 출전이었다.

 

 

 

 

최철순의 프로 생활과 팀 기여

최철순은 2006년 프로에 데뷔했다. 군 복무 시절(2012.07~2014.04)을 제외하고 전북에서만 뛰고 있다. 최철순은 전북의 K리그1 우승 9회(K리그 최다), 코리아컵 우승 2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 2회 등을 일궜다. 최철순은 전북의 모든 K리그1 우승, ACL 우승을 함께했다.

 

 

 

 

경기 출전 소감과 팀 분위기

내가 경기장에서 ‘여전히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서 만족하고 있다. 나는 경기에 출전하든 출전하지 않든 완벽하게 준비해 놓는 까닭이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팀 승리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팀 분위기가 아주 좋다. 계속 이기고 있다. 솔직히 부담도 되더라(웃음).

 

 

 

 

감독의 평가와 최철순의 각오

포옛 감독께 감사하다. 그런데 감독님이 내 이름을 아실진 모르겠다(웃음). 감독님이 나를 ‘레전드’라고 불러주시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다. 감독님이 나를 존중해주시는 만큼 그라운드 안팎에서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겠다. 운동장에서 늘 최철순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북의 성공 비결과 최철순의 역할

정확한 롤이 있다. 선수 개개인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안다. 감독님은 선수 개개인에게 확실한 동기부여도 주신다. 훈련장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다 보니 좋은 경기력, 결과가 나온다. 승리가 쌓이면서 자신감도 더해진다. 지난해의 경험은 자만을 경계하도록 한다. 팀 분위기가 아주 좋다. 우린 이 흐름을 이어가도록 온 힘을 다할 거다.

 

 

 

 

기성용 이적에 대한 최철순의 생각

(기)성용이도 한 팀의 전설이자 레전드다. 내가 서울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명확하게 아는 것이 아니다. 다만, 성용이의 마음은 알 거 같다. 운동장에서 축구하고 싶은 그 마음. 그 마음이 컸을 거다. 성용이가 오랜 고민 끝 내린 선택일 것이다. 경기에 나갈 수 있다면, 팀을 옮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K리그 발전에 대한 최철순의 생각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성적이 좋은 마케팅일 순 있다. 나는 ‘어떤 드라마를 써 내려가느냐에 따라서 마케팅의 성패가 갈린다’고 본다. 사람들은 재밌어야 본다. 푹 빠질 수 있는 드라마여야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경기장을 찾아주신다. 좋은 드라마를 쓰다 보면 성적이 따를 것이다. 전북의 드라마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더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주실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철순, 기성용 이적에 대한 진심 어린 조언과 K리그 발전을 향한 열정

전북의 레전드 최철순은 기성용의 이적을 지지하며, 경기에 나설 기회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K리그의 발전을 위해 팬들이 열광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끊임없는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과 답변

Q.최철순 선수가 생각하는 전북의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요?

A.정확한 역할 분담, 선수 개개인의 동기 부여,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만들어내고, 작년의 경험을 통해 자만을 경계하는 팀 분위기가 성공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Q.기성용 선수의 이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A.기성용 선수가 경기에 뛸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팀을 옮기는 것을 지지하며, 모든 선수가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Q.K리그 발전을 위해 최철순 선수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A.단순한 성적보다 팬들이 열광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고 K리그가 발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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