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재도전…금융지주 집결과 반도체 클러스터 후광 효과 기대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재추진 배경 분석
7년 전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중심지 발전 가능성이 불확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전북혁신도시가 다시 심사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5대 금융지주가 모두 전북에 거점을 조성하였으며, 인접한 광주·전남에는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예정되었습니다. 당시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인프라'의 변화를 어떻게 판단할지가 주목됩니다.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평가 요소 및 전망
금융위원회는 금융중심지 선정을 위한 평가요소와 지표, 배점 등을 확정하였으며,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연내 지정 여부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개발계획을 세워 금융중심지 지정을 신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정 여부는 2019년 지적된 인프라 및 정주여건 미비 문제가 얼마나 해소되었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긍정적 변화와 여전히 남은 과제
KB금융, 신한금융, 우리금융, 하나금융, 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 모두 전주에 거점을 마련하며 금융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은 배후 금융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연금 외 공공 금융기관 유치와 농협 본사 이전 문제는 여전히 불확실한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기대와 과제
전북은 5대 금융지주의 거점 조성과 반도체 클러스터 후광 효과를 바탕으로 금융중심지 지정에 재도전하고 있습니다. 과거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인프라 부족 문제는 상당 부분 해소되었으나, 공공 금융기관 추가 유치와 농협 본사 이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최종 지정 여부는 이러한 변화와 남은 과제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