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임성근 전 사단장, '핸드폰 비밀번호' 질문에 '몰라'…진실 공방 속 숨겨진 이야기

halfdesk 2025. 7. 2. 20:07
반응형

특검 사무실 앞, 격앙된 대립

채 해병 특검 사무실 앞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원들이 격렬하게 대립했습니다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지목된 임 전 사단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고, 이에 해병대예비역연대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의 출석을 기다리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 통제권 부재를 주장하며 법적 책임을 부인했고, 김건희 여사와의 연루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습니다.  이러한 임 전 사단장의 발언에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원들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핵심 질문: 핸드폰 비밀번호

해병대예비역연대 소속 김덕주 기획국장은 임 전 사단장에게 핸드폰 비밀번호를 기억하는지 질문했습니다. 지난해 1월, 공수처가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으나, 그는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에 임 전 사단장은 변호인의 조언에 따라 열 자리 후반대의 복잡한 비밀번호를 설정했으나, 압수수색 당시 비밀번호를 풀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해병대원들은 임 전 사단장의 답변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구명 로비 의혹과 수사 외압

해병대예비역연대는 김건희 여사에게 구명 로비가 있었고, 이로 인해 사건이 은폐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이러한 의혹을 부인하며, 자신은 김 여사와 일면식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국방부에서 일어나는 일은 사단장이 알 수 없다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설에 대해서도 언론을 통해서만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특검의 수사 방향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을 수사 외압 사건의 핵심 당사자로 지목하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오늘 하루 안에 조사가 마무리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심야 조사에 대한 질문에 조사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사건의 핵심을 관통하는 질문과 답변

임성근 전 사단장의 특검 출석을 둘러싸고, 혐의 부인과 진실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핸드폰 비밀번호를 묻는 질문이 던져졌습니다이 질문은 사건의 핵심을 꿰뚫는 듯한 파장을 일으키며, 진실 규명을 위한  수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과 답변

Q.임성근 전 사단장은 왜 핸드폰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는가요?

A.임 전 사단장은 공수처 압수수색 전에 비밀번호가 없었으며, 변호인의 조언에 따라 복잡한 비밀번호를 설정했지만, 압수수색 당시에는 비밀번호를 풀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Q.해병대예비역연대는 무엇을 요구하고 있나요?

A.해병대예비역연대는 채 해병 사망사건 및 수사외압 의혹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Q.특검은 어떤 혐의를 중심으로 수사하고 있나요?

A.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중심으로 수사하며,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