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또다시 발목 잡힌 과태료 16번… '감 떨어져서' 변명 통할까?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16차례 과태료 부과
이종석 국가정보원 후보자가 최근 5년 동안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16차례나 과태료를 물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2006년 통일부 장관 지명 당시에도 속도위반으로 비판받았던 이력이 있어,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또다시 논란이 예상됩니다.
과태료 부과 내역 상세 분석: 어린이보호구역 위반 포함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답변서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22년 3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2년 7개월 동안 속도위반 등으로 총 73만 원의 과태료를 납부했습니다. 16차례 위반 중 5차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위반이었고, 1차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 또는 지시 위반이었습니다.
과거에도 반복된 도로교통법 위반 논란
이종석 후보자는 2006년 노무현 정부의 통일부 장관으로 지명될 당시에도 2000년부터 2005년까지 12차례 속도위반으로 비판받았습니다. 당시 인사청문회에서 '일요일마다 회의 참석하러 운전하다 감이 떨어졌다'는 해명을 내놓았지만,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끊이지 않는 비판, 준법정신에 대한 의문 제기
두 차례의 인사청문회 과정을 통해 드러난 도로교통법 위반 건수만 28건에 달합니다. 잦은 법규 위반은 이종석 후보자의 준법정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다시 한번 검증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후보자 측 입장: '송구스럽게 생각', 재발 방지 약속
이종석 후보자 측은 '부주의했던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교통법규 준수에 더욱 많은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도 같은 문제로 비판받았던 점을 고려할 때, 진정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국민의힘, 인사 검증 자료 미제출에 강도 높은 검증 예고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내일 열릴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방북 신고서 사본과 해외 출입국 세부 기록 등 인사 검증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아직 제출이 미뤄지고 있어 강도 높은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과거 논란과 자료 미제출로 인해, 인사청문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핵심 정리: 이종석 후보자, 잦은 교통법규 위반으로 또다시 도마 위에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가 최근 5년간 16차례의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같은 문제로 비판받았던 이력이 있어,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준법정신에 대한 검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이종석 후보자는 과거에도 교통법규 위반으로 논란이 있었나요?
A.네, 2006년 통일부 장관 지명 당시에도 12차례의 속도위반으로 비판받았습니다.
Q.국민의힘은 어떤 자료를 요구했나요?
A.방북 신고서 사본과 해외 출입국 세부 기록 등 인사 검증 자료를 요구했습니다.
Q.이종석 후보자는 현재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부주의했던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교통법규 준수에 더욱 많은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