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절대 안 먹는다'는 음식, 당신은 즐겨 드시나요?
생으로 먹으면 위험한 음식들
소간, 천엽, 민물 생선회 등 일부 음식을 익히지 않고 섭취할 경우 기생충 감염과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료계 경고가 나왔습니다. 서울아산병원 권혁수 교수는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에 출연해 "소간이나 천엽 등은 절대로 생으로 먹지 않는다"며 "민물에서 나오는 동물들, 즉 민물회나 민물게장 등도 생으로 안 먹는다"고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익힌 소 간은 문제가 없지만, 익히지 않은 간에는 개회충 감염 위험이 있으며, 이는 간과 폐에 염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혈전까지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개회충 감염 사례의 80% 이상이 소 생간 섭취와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민물 생선의 숨겨진 위험
민물 생선을 날로 먹을 경우 간흡충 감염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간흡충은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에 해당합니다. 간흡충은 우리 몸 안에서 20~30년 동안 생존하기도 하며, 증상이 없어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민물 생선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익혀 먹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 식물 독성
우리가 흔히 먹는 채소나 나물류에도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사리에는 독성 물질이 있어 생으로 먹거나 제대로 익혀 먹지 않으면 심한 복통이나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든 식물은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며, 이는 기생충 감염 예방뿐만 아니라 식물 자체의 독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필수 수칙
기생충 감염이나 식물 독성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입니다. '약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며, 조리 과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소간, 천엽, 민물 생선회 등은 생으로 섭취하는 것을 절대 피해야 합니다.

안전한 식탁을 위한 의사들의 경고
소간, 천엽, 민물 생선회 등은 익히지 않고 먹으면 기생충 감염 및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흡충은 1급 발암물질이며, 고사리 등 일부 식물도 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예방책은 모든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입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소간은 익혀 먹어도 괜찮나요?
A.네, 익힌 소 간은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사육 환경 개선으로 기생충 위험이 줄었지만, 과거에는 소 간을 자주 먹는 사람들에게서 염증 수치가 높은 경향이 있었습니다.
Q.민물 생선회는 왜 위험한가요?
A.민물 생선회에는 간흡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흡충은 만성 염증과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됩니다.
Q.고사리는 어떻게 먹어야 안전한가요?
A.고사리에는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충분히 삶거나 익혀서 독성을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