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4조원 매도에도 코스피, 개인·기관 동반 매수로 극적 반등 성공
장 초반 4% 급락 후 개인 및 기관 매수세로 반등
장 초반 4% 넘게 급락하며 6400선까지 위협받았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극적인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외국인이 4조원에 가까운 순매도를 쏟아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낙폭을 만회하고 비반도체 업종으로 순환매가 확산하면서 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조819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으며 개인은 1조517억원, 기관은 1조1707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기타법인 역대급 순매수와 반도체 업종 동향
기관 중에서도 기타법인은 이날 1조5920억원 순매수하며 역대 2위 기타법인 순매수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임직원 주식 보상 목적 자사주 매입과 SK하이닉스의 자사주 소각을 위한 매입이 기타법인 수급에 반영되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반면, 중국의 양대 메모리 업체 상장 소식에 반도체 종목의 하락이 두드러졌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70% 하락했습니다.

주요 종목별 등락 및 원전 관련주 강세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날 종가와 같은 25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는 0.42% 오른 167만8000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자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에 대한 지분 투자를 한국에 제안했다는 일부 보도에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현대건설 등 원전 관련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인적 분할 후 재상장 첫날인 한화는 시초가 대비 17.40% 폭등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 4% 급락 뒤 개인·기관 매수세로 반등 성공
장 초반 4% 넘게 급락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극적인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외국인의 4조원 가까운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낙폭 만회, 비반도체 업종 순환매 확산으로 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기타법인의 역대급 순매수와 원전 관련주 강세 또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