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9·7 부동산 대책 혹평: '공공주도 공급, 현실성 부족' 지적

오세훈 시장, 정부 부동산 정책에 쓴소리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공공주도 공급 확대’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지난 20년간 서울 주택 공급의 88.1%가 민간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원하는 핵심 지역 공급 방안이 빠져있다는 점을 꼬집으며,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 정부 정책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신속통합기획, 서울시의 노력

오 시장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내년 중반까지 31만 2천 가구 확보를 목표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목동과 같이 주민 협력이 활발한 지역은 더욱 빠르게 추진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는 “신속통합기획은 이제 초기 단계”라며, 전임 시장의 사업 취소로 인한 어려움도 언급했습니다.

 

 

 

 

민주당의 서울시정에 대한 비판

오 시장은 민주당의 서울시정에 대한 비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거짓말 공장 공장장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고 비판하며, 근거 없는 비판이 반복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서울시민의 냉철한 평가를 언급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정치적 공세에 대한 우회적인 비판으로 해석됩니다.

 

 

 

 

한강버스 사업에 대한 입장

오 시장은 민주당이 다음 달 국정감사에서 한강버스 사업을 검증하려는 것에 대해, 사업 진행과 감사원 감사가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과거 DDP, 세빛섬, 한강르네상스 사업 때와 같은 비난 행태를 보인다고 지적하며, 긍정적인 평가가 형성될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이는 정책에 대한 정당한 평가보다는 정치적 의도가 담긴 비판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훈 시장의 부동산 정책 비판과 서울시의 노력

오세훈 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과 서울시의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서울시정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하며, 한강버스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기대하는 듯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발언들은 서울시의 정책 방향과 정치적 입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오세훈 시장이 비판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무엇인가요?

A.오세훈 시장은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 중 ‘공공주도 공급 확대’에 대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했습니다.

 

Q.서울시는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A.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내년 중반까지 31만 2천 가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오세훈 시장은 민주당의 서울시정 비판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오세훈 시장은 민주당의 비판에 대해 “거짓말 공장 공장장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고 비판하며, 근거 없는 비판이 반복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