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강사 조정식의 문제 거래 논란, 교육계의 충격적인 진실
조정식 강사와 문제 거래의 시작
스타 영어 강사 조정식씨가 교육계에서 큰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그는 현직 교사에게 수천만원을 지불하고 사설 모의고사 문제를 구입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조씨는 21명의 고등학교 교사로부터 문항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로 인해 청탁금지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조씨는 2023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23번 문제와 동일한 지문을 포함한 사설 모의고사를 판매하여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수능 지문과 사설 모의고사의 유사성
2022년 11월 시행된 수능에서 영어 영역 23번 문제는 '넛지'의 저자인 캐스 선스타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저서에서 발췌한 지문이 출제되었습니다. 시험 직후, 입시 커뮤니티에서는 조씨가 제공한 사설 모의고사 지문과 동일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불공정성을 느꼈습니다. 조씨의 인스타그램에는 학생들이 ‘똑같은 지문이 시험에 나와서 반가웠다’는 댓글을 달며 그의 강의를 찬양하기도 했습니다.
이의신청과 교육계의 반응
이 사건으로 인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는 100여 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이의신청자들은 조씨가 제공한 사설 모의고사를 미리 풀고 해설 강의까지 들은 학생들에게 시험이 유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정황은 조씨와 그의 사설 모의고사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으며, 교육부는 조씨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고 감사원도 관련 조사를 착수했습니다.
문제 거래의 경로와 검찰의 조치
조정식씨는 ‘TMI’ 지문의 원 출제자와 친분이 있는 교사를 통해 문제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모의고사를 발간하였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와 관련하여 72명의 현직 교사를 검찰에 송치했으며, 사교육업체와 학원 강사들도 법적 조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조씨 측 법률대리인은 문항 거래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조정식 강사의 현재 상황
조정식씨는 메가스터디의 영어 대표 강사로 활동 중이며, 현재 채널A의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그는 프로그램 인터뷰에 변동 없이 참석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의 커리어와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은 것은 분명합니다.
교육계의 신뢰를 잃은 조정식, 그가 남긴 교훈은?
이번 사건은 교육계의 신뢰를 크게 훼손한 사건으로, 사교육의 문제점과 함께 문제 출제의 공정성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조정식 강사의 사례는 우리에게 교육의 본질과 윤리적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합니다!
Q.조정식 강사는 어떤 경과로 검찰에 송치되었나요?
A.조정식 강사는 현직 교사에게 문제를 구매하고,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Q.이 사건에 대한 교육계의 반응은 어땠나요?
A.교육계에서는 조정식 강사의 문제 거래에 대해 큰 반발이 있었으며, 많은 학생들이 불공정성을 느꼈습니다.
Q.조정식 강사는 현재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A.조정식 강사는 메가스터디의 영어 대표 강사로 활동하며, 채널A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