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도 푹 빠진 '다이어트 주사' 열풍! 마운자로, 위고비 넘어설까?
다이어트 주사, 연예인들의 선택
방송인 풍자는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와 삭센다를 사용해 체중을 감량했으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떠오르는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가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가운데, 블록버스터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다음 달 국내에 출시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마운자로, 어떤 약인가?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릴리는 비만·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프리필드펜주’(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8월 중순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20%대 체중 감량 효과, 마운자로의 비밀
마운자로는 72주 동안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20%대 체중 감량 효과를 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마운자로의 작용 원리
한국릴리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현재까지 유일한 GIP(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폴리펩타이드)/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이중효능제다.
마운자로, 누구에게 처방될까?
마운자로는 국내에서 성인 2형 당뇨병 환자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고지혈증·수면무호흡증 등을 앓고 있는 과체중 환자 치료에 쓸 수 있다.
위고비를 넘어설 수 있을까?
마운자로의 출시로 국내 비만 치료 시장의 판도가 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오남용, 위험한 그림자
유명 연예인들도 다이어트 주사를 맞은 후기를 대중에 공개하면서 실제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해 일반인들의 욕구를 더 자극한 측면도 있다.
전문가들의 경고
전문가들은 GLP-1 비만치료제가 ‘비만’이라는 명확한 질병이 있는 환자에게만 적합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
핵심 요약
최근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주사 경험 공유로 비만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20%대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인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가 임박하면서, 위고비와의 경쟁 구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오남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어 전문가들은 비만 환자에게만 적합한 치료임을 강조하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마운자로는 어떤 약인가요?
A.마운자로는 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로, 주 1회 투여를 통해 체중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GIP/GLP-1 수용체 이중효능제로, 인슐린 분비 촉진, 인슐린 민감도 개선, 글루카곤 농도 감소 등을 통해 음식 섭취를 줄이고 체중을 감량하는 원리입니다.
Q.마운자로는 누구에게 처방되나요?
A.마운자로는 성인 2형 당뇨병 환자, BMI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수면무호흡증 등을 앓고 있는 과체중 환자에게 처방될 수 있습니다.
Q.다이어트 주사,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A.GLP-1 계열 비만 치료제는 의료진의 면밀한 평가 없이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아야 하며, 부작용 발생 시 즉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