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짐보관소 된 스타벅스, 고객 불만 폭주…항공사 '사과' 후속 조치
승무원 가방으로 뒤덮인 스타벅스 광화문점
최근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 스타벅스 광화문점이 특정 항공사 신입 승무원들의 '짐 보관소'로 전락해 일반 고객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30~40석 규모의 테이블이 승무원 가방으로 가득 차 일반 고객들은 앉을 자리조차 찾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는 미 대사관 비자 면접을 앞둔 승무원들이 면접 대기 시간 동안 가방을 맡겨두기 위해 매장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한 항공사 신입 승무원들이 이러한 행태를 보이고 있으며, 매장 측의 자제 요청에도 '주문했는데 왜 그러냐'는 식의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매장 측의 고충과 시민들의 목격담
스타벅스 광화문점 점장은 연합뉴스 인터뷰를 통해 "30명이 와서 음료는 5~10잔만 시킨 뒤 가방만 두고 2시간 후에 돌아온다"며, "최근 최소 5번 이상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점장은 "다른 고객을 위해 짐을 치워달라고 요청하자 오히려 '주문도 했는데 왜 그러냐'는 식으로 응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 A씨 역시 "뭘 잘못했냐는 식의 언쟁을 벌였다"며, "사람이라도 앉아 있었으면 덜 화가 났을 것"이라고 불편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넘어, 매장 운영에 지장을 주고 다른 고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항공사 문화와 스타벅스의 입장
미 대사관은 테러 위험으로 인해 캐리어 등 큰 가방의 반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승무원들이 가방을 휴대하는 것은 비행 업무 외 시간에도 규정된 복장과 물품을 갖추도록 하는 항공사 특유의 문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해당 항공사 측은 "매장 이용객과 영업장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직원 대상 안내와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장시간 좌석을 비울 경우 소지품 도난·분실 위험이 있으니 짐을 챙겨 이동해 달라고 안내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타벅스 매장 내 민폐 행위, 근절 방안은?
이번 사건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폐 행위 중 하나로, 주문하지 않은 고객의 좌석 이용, 탁상 컴퓨터 및 프린터 설치, 독서실 칸막이 사용 등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온 문제입니다. 스타벅스는 고객 편의를 위해 좌석 이용을 비교적 자유롭게 허용하고 있지만, 일부 이용객들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해 매장 본연의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승무원들의 사례처럼,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중 에티켓 준수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항공사 측의 재발 방지 약속 이행과 함께, 스타벅스 측의 보다 적극적인 이용 안내 및 관리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승무원 짐 보관소 된 스타벅스, 결국 항공사 사과
스타벅스 광화문점이 승무원들의 짐 보관소로 이용되어 일반 고객들의 불편이 가중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매장 측의 요청에도 적반하장 태도를 보인 승무원들의 행동에 비난이 쏟아졌으며, 해당 항공사는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교육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이는 타인에 대한 배려 부족과 공중 에티켓 위반 사례로, 스타벅스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폐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승무원들이 가방을 보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미 대사관 비자 면접 대기 시간 동안 가방을 맡겨두기 위해서였습니다. 미 대사관은 테러 위험으로 인해 큰 가방 반입을 금지하고 있어, 승무원들이 업무 외 시간에 가방을 휴대하게 되는 항공사 문화와 맞물려 이러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Q.스타벅스 측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A.스타벅스 관계자는 장시간 좌석을 비울 경우 소지품 도난·분실 위험이 있으니 짐을 챙겨 이동해 달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매장 이용객과 영업장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하며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항공사 측은 밝혔습니다.
Q.이런 민폐 행위가 스타벅스에서 처음인가요?
A.아닙니다. 스타벅스에서는 주문하지 않은 고객의 좌석 장시간 이용, 탁상 컴퓨터 및 프린터 설치, 독서실 칸막이 사용 등 다양한 민폐 행위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러한 문제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