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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3년째 백수…청년 '쉬었음' 증가, 국민연금 미래는?

부탁해용 2025. 12. 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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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노동시장 진입 늦어지며 '쉬었음' 상태 심화

국내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이 갈수록 늦어지면서 장기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미취업 상태가 구조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직 장기화와 불안정한 첫 일자리는 '쉬었음' 인구와 니트(NEET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쉬는 청년을 일컫는 신조어) 확대를 부추기고, 국민연금 가입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년 이상 미취업 청년, 역대 최고치 기록

국민연금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15~29세 미취업 청년 가운데 3년 이상 취업하지 못한 비율은 18.9%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구직 기간 증가와 대학 진학률 상승의 영향

청년층의 구직 기간이 길어진 배경으로는 노동시장 구조 변화와 진입 전략의 변화가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대학 진학률은 2015년 67.5%에서 2025년 76.3%까지 높아졌고, 첫 취업까지 걸리는 평균 기간도 늘어나는 추세다.

 

 

 

 

'쉬었음' 청년 급증, 니트(NEET)로 이어질 가능성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청년층 가운데 별다른 사유 없이 쉬고 있다고 응답한 인구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쉬었음' 상태의 청년은 2015년 39만3000명에서 지난해 59만 명으로 증가했다.

 

 

 

 

첫 일자리의 불안정성: 계약직, 시간제, 낮은 임금

첫 일자리의 질 역시 청년층의 노동시장 정착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국고용정보원 분석에 따르면 청년층이 처음 취업한 일자리 중 계약직 비중은 2020년 33.0%에서 2025년 37.5%로 상승했다.

 

 

 

 

낮은 임금과 근로 조건 불만족으로 인한 잦은 이직

임금 수준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기준 첫 일자리 월평균 임금이 200만 원 이상이라는 응답은 32.0%에 그쳤다. 전체의 68.0%는 월 200만 원 미만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쉬었음' 비중 더 높아…국민연금 가입 지연 우려

쉬었음 청년 중 남성 비중은 55.8%로 여성(44.2%)보다 높았으며, 쉬었음 상태가 2년 이상 지속되는 비율 역시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미취업 장기화, 미래를 위협하다

청년층의 장기 미취업과 '쉬었음' 증가는 노동 시장 진입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이는 국민연금 가입 지연으로 이어져 미래의 노후 소득 보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청년층의 미취업 장기화, 왜 심각한 문제인가요?

A.미취업 장기화는 개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가입을 늦춰 노후 대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사회 전체의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쉬었음' 상태의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A.'쉬었음' 상태의 청년들은 사회적 고립, 자존감 저하,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Q.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일까요?

A.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직업 훈련 프로그램 강화, 사회적 지원 시스템 마련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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