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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이재명 대통령' 기대감에 들썩였지만… 현실은 매물 폭탄?

부탁해용 2025. 8. 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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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동산 시장, 롤러코스터를 타다

이재명 정부 출범 직전 대통령실 이전 호재로 들썩였던 세종시 아파트값이 다시 무너져 내렸다. 최고가 대비 40~50% 넘게 하락한 매물이 쌓이고 있어 집주인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매물 급증, 불안한 신호탄

5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세종의 아파트 매매 매물은 이날 기준 7391건으로 집계됐다. 대선일인 6월 3일(6639건)과 비교하면 11.32% 늘어난 수치다.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 헛된 꿈이었나?

세종시 아파트 매물의 하락 거래도 포착된다. 2020년 입주한 해밀동 해밀1단지마스터힐스(1990세대) 전용 84㎡ 3층 매물은 대선 전인 지난 4월 7억 원에 거래됐다. 이 대통령 당선 직후인 6월 6일에는 4층 매물이 7억 2850만원에 상승 거래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같은 4층 매물은 6억 7000만원에, 2층 매물은 6억 5000만원에 하락 거래됐다.

 

 

 

가격 하락, 어디까지 갈까?

특히 최고가 대비 하락폭도 커 전고점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실에 따르면 입주 12년차 아름동 범지기11단지영무예다음 아파트 전용 84㎡는 2021년 당시 5층 매물이 7억 원에 거래됐었는데 최근 24층 매물은 3.4억 원에 거래돼 최고가 대비 51% 하락했다.

 

 

 

 

세종시, 다시 한번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이런 상황에서 이 정부 국정기획위원회가 "세종시에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신속 추진과제로 선정했다"며 "세종시 집무실을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전문가의 시선: 긍정적인 요인과 부정적인 요인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은 5일 세종정부청사 중앙동에서 브리핑을 갖고 "수도권 중심의 불균형은 여전히 심화되고 있으며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에서 조속히 설계공모에 착수할 것을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 긍정적 신호와 불안감의 공존

세종시 아파트 시장은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으로 한 차례 상승했지만, 현재는 매물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집무실 건립 추진 소식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세종시 아파트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A.대통령실 이전 기대감 소멸, 금리 인상, 부동산 시장 침체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습니다.

 

Q.대통령 집무실 건립이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A.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효과는 지켜봐야 합니다.

 

Q.세종시 부동산 시장, 앞으로 전망은?

A.정부 정책, 금리 변동,  수요와 공급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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