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비용 전액 부담?...이준석 출구조사 결과에 개혁신당의 침통한 반응

선거비용 증가와 국고 보전 규모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후보자들의 선거비용이 약 5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선거비용 증가에 따라 국고 보전 규모도 역대 최대 수준이 예상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약 588억 원으로, 제20대 대선보다 약 75억 원(14.7%) 증가했습니다. 국가가 득표율 일정 기준(10% 이상)을 충족한 후보에게 선거비용을 보전해주는 제도에 따라, 이번 대선의 전체 보전금은 약 115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후보자별 선거비용 지출

제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이재명 후보가 각각 400억 원대 비용을 전액 보전받은 바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약 30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20대 대선 당시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유사한 규모입니다. 최종 득표율이 10%를 넘지 못할 경우, 이 비용은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와 이준석 후보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4%포인트이며,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로 조사되었습니다.

 

 

 

 

출구조사 진행 방식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0.8%포인트입니다.

 

 

 

 

개혁신당 개표상황실의 침묵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개혁신당 개표상황실은 침묵이 흐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준석 후보의 득표율이 저조한 가운데 당내 분위기는 무겁고, 향후 전략을 재정비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선거 결과와 향후 전망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우세가 확인되면서, 개혁신당은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비용 문제와 함께, 후보들의 득표율 변화가 앞으로의 정당 정치에 미치는 영향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습니다

Q.이준석 후보의 선거비용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A.이준석 후보의 선거비용은 후보자가 집행한 비용과 선거법에 따라 결정됩니다. 만약 득표율이 10%를 넘지 못할 경우,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Q.출구조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출구조사는 선거 당일,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사 결과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로 진행됩니다.

 

Q.국고 보전금의 사용 용도는 무엇인가요?

A.국고 보전금은 후보자가 선거운동에 사용한 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일정 기준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해야만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