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업 대오 균열: 반도체 중심 갈등, 비반도체 노조 이탈 선언
삼성전자 총파업, '동행노조' 이탈 선언… 갈등 심화
삼성전자 노조 공동 투쟁본부가 예고한 총파업을 앞두고, 가전 및 스마트폰 등 완제품을 담당하는 DX 분야의 주축인 '동행노조'가 공동투쟁본부에서 빠지기로 결정했습니다. 동행노조는 특정 분야가 아닌 전체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안건을 발의했으나, 협의 의사조차 보이지 않는 등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탈퇴를 통보했습니다. 이는 전 부문 공통 성과급을 기본으로 두고 부문별 추가 성과급을 논의하자는 제안에 대한 답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전체 임직원은 약 12만 8천여 명이며, 동행노조에는 2천 3백여 명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 중 70%가 DX 부문 소속입니다. 반면, 초기업 노조 조합원은 7만 명으로, 이 중 80%가 반도체(DS) 부문에 속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반도체 부문과 비반도체 부문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초기업 노조 내부에서도 이탈 움직임… 파업 동력 약화 우려
최근 초기업 노조 내부에서도 가전·스마트폰 DX 부문 조합원 1천5백 명이 반도체 DS 부문 위주로 주요 결정이 내려진다며 노조를 무더기 탈퇴하는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파업이 다가올수록 6억 원 성과급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부문과, 여기서 소외된 비반도체 부문 간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초기업 노조 측은 동행노조의 이탈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실제 활동하는 동행노조 조합원이 극히 적어 파업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조 간의 균열은 총파업의 동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사측과 협상 난항… 추가 협상 예정
한편,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사측과 만났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오는 수요일 다시 한번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는 삼성전자와는 별개로, 다른 계열사에서도 노사 갈등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핵심 요약: 삼성전자 파업, 노조 분열과 갈등 심화
삼성전자 총파업을 앞두고 '동행노조'의 이탈 선언으로 대오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반도체 부문과 비반도체 부문 간의 성과급 갈등이 심화되면서, 초기업 노조 내부에서도 이탈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파업 동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역시 사측과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어 계열사 전반의 노사 갈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동행노조가 공동투쟁본부에서 탈퇴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동행노조는 특정 분야가 아닌 전체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안건을 발의했으나, 협의 의사조차 보이지 않는 등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탈퇴를 통보했습니다. 특히 전 부문 공통 성과급 논의에 대한 답변이 없었던 점을 지적했습니다.
Q.삼성전자 노조 간 갈등의 핵심 원인은 무엇인가요?
A.핵심 원인은 반도체(DS) 부문과 비반도체(DX) 부문 간의 성과급 차이에서 비롯된 갈등입니다. 6억 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반도체 부문과, 상대적으로 소외된 비반도체 부문 간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Q.동행노조의 이탈이 총파업에 미칠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A.초기업 노조 측은 동행노조 조합원 수가 적어 파업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조 간의 균열은 파업의 결속력을 약화시키고 동력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