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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과반 노조 눈앞... SK하이닉스 성과급 불만이 불씨

부탁해용 2026. 1. 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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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상 체계 불만으로 노조 가입 급증

삼성전자에서 사상 첫 과반 노조가 탄생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회사 보상 체계에 대한 불만을 품은 반도체 사업 부문 직원들이 대거 노조 문을 두드린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과반 노조가 탄생할 경우 사측과의 교섭권을 확보하게 되는 만큼 노노 간, 노사 간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과반 노조 달성 눈앞, 삼성전자 노사 관계 지각 변동 예고

16일 노동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 조합원 수는 이날 기준 5만75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과반 노조가 되려면 총 6만2500명을 확보해야 하는데 4921명 남았습니다. 1만명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9월에 비해 덩치가 약 5배 커졌습니다. 초기업노조 조합원 수는 최근 들어 급증세입니다. 지난 13일만 해도 5만5268명이었는데 사흘 만에 2402명이 추가로 초기업노조에 가입, 이 추세대로라면 과반 노조 달성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과반 노조의 힘: 교섭권 확보와 근로자 권익 보호

과반 노조에 올라 교섭대표노조 지위를 얻게 되면 노노 간, 노사 간 구도 전반에 걸쳐 변화가 따릅니다. 과반 노조와 소수 노조의 결정적 차이는 '교섭권'에 있습니다. 과반 노조는 회사와 단체교섭을 할 수 있는 교섭권을 갖습니다회사는 과반 노조의 교섭 요구에 응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 처벌 대상이 됩니다.

 

 

 

 

SK하이닉스 성과급에 촉발된 삼성전자 직원들의 불만

초기업노조 조합원 수가 급증한 배경으로는 삼성전자 보상 체계에 대한 반도체 사업 부문 직원들의 불만이 꼽힙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직원들이 역대급 성과급을 받은 SK하이닉스 사례를 접하면서 불만이 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성과급 상한제 폐지'가 초기업노조 세 확산에 불을 지폈다는 관측입니다.

 

 

 

 

삼성전자 보상 제도, 불만 잠재우지 못해

삼성전자는 초과이익성과급(OPI), 목표달성장려금(TAI) 등의 대표적인 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OPI는 사업부 실적이 연초 제시한 목표를 달성했을 경우 초과이익 중 20% 한도 안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를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TAI는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사업부별 실적을 고려해 월 기본급의 최대 100%를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삼성전자는 또 지난해 성과연동주식보상(PSU) 제도를 도입해 향후 3년간 주가 상승 폭에 맞춰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그런데도 불만이 가라앉지 않는 상황입니다.

 

 

 

 

노사 간의 입장 차이와 향후 전망

실제 공동교섭단은 지난해 12월 임금교섭 3차 본교섭에서 "2026년 OPI 지급률은 당사 실적 전망을 봤을 때 50%로 예상된다"며 "경쟁사 대비 약 8배 차이가 발생하는 지급률인데 이에 대한 사측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묻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에 "경쟁사와 직원 수, 매출, 1인당 영업이익 등이 달라 단순 수치 비교는 어렵다"며 "사업부별 상황을 노측에서도 고려해 교섭을 진행하면 좋겠다"고 맞섰습니다. 사측과 교섭 이후엔 과반 노조 탄생이 한층 더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 노조, 과반 달성 눈앞... SK하이닉스 성과급 불만이 핵심 원인

삼성전자 직원들의 보상 체계 불만이 노조 가입 급증으로 이어져, 창사 이래 첫 과반 노조 탄생이 임박했습니다특히 SK하이닉스의 높은 성과급 지급이 삼성전자 직원들의 불만을 자극했으며, 과반 노조는 교섭권 확보를 통해 근로자 권익 보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삼성전자 노조가 과반이 되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A.과반 노조는 회사와 단체교섭을 할 수 있는 교섭권을 갖게 되며, 근로자에게 불리한 취업규칙 변경에 대한 동의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Q.SK하이닉스 성과급이 삼성전자 노조에 영향을 미친 이유는 무엇인가요?

A.SK하이닉스의 높은 성과급 지급 사례가 삼성전자 직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하여, 보상 체계에 대한 불만을 키웠습니다.

 

Q.삼성전자 노사는 어떤 입장을 보이고 있나요?

A.노조는 더 나은 보상 체계를 요구하며, 사측은 경쟁사와의 차이점을 강조하며 사업부별 상황을 고려한 교섭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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