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연대 균열, DX 부문 '동행노조' 공동대응 철회…내부 갈등 심화
삼성전자 노조, 공동대응 철회로 내분 양상
삼성전자 비반도체 부문인 디바이스경험(DX) 부문 기반의 '삼성전자노조동행'(동행노조)이 초기업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의 공동투쟁본부 참여를 철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임금협상을 위해 꾸렸던 공동교섭단이 결렬된 후 공동투쟁본부로 전환하여 함께 대응해 온 노조 간 연대가 깨지며 내부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동행노조는 전체 조합원의 권익을 위한 안건 발의에도 불구하고 다른 노조로부터 아무런 응답이나 협의 의사를 받지 못해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현실에 이르렀다고 철회 이유를 밝혔습니다. 2천300여 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동행노조의 70%가 DX 부문 소속임을 고려할 때, 이번 결정은 향후 삼성전자 노사 관계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행노조, '무응답'과 '악의적 표현'에 공동대응 중단 선언
동행노조는 공동 대응 철회 공문을 통해 특정 분야 조합원이 아닌 전체 조합원의 권익을 위한 안건 요청에 대해 초기업노조와 전삼노가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으며, 협의 의사조차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과거부터 지속된 동행노조를 향한 공격과 '어용노조'와 같은 악의적인 표현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동행노조는 안정적인 공동교섭단 운영을 위해 협력과 자제를 수없이 요청해왔으나, 상호 신뢰가 훼손되어 협력적 교섭 관계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회사 측에도 공동투쟁본부 탈퇴 의사를 전달하고, 향후 개별 교섭 요청 및 1인 시위 등 별도 대응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DX 부문 직원들의 불만 고조, 초기업노조 조합원 수 감소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반도체 사업 중심의 성과급만 요구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DX 부문 직원들 사이에서 탈퇴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과거 7만 6천 명을 넘어섰던 초기업노조 조합원 수는 현재 7만 4천 명대로 감소했습니다. DX 부문 직원들 사이에서는 초기업노조를 탈퇴하고 별도의 신규 노조를 설립하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 노조 간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공동투쟁본부, 예정대로 총파업 강행
한편, 동행노조가 공동투쟁본부에서 빠지더라도 공동투쟁본부는 예정대로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동행노조 조합원들은 각자 자율적으로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노조 간 연대 균열은 삼성전자 내부의 복잡한 노사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으며, 향후 임금 협상 및 전반적인 노사 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삼성전자 노조, 연대 균열과 갈등 심화
삼성전자 DX 부문 동행노조가 공동투쟁본부 탈퇴를 선언하며 노조 간 내분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타 노조의 무응답과 악의적 표현에 대한 불만이 주요 원인으로, 이는 DX 부문 직원들의 불만 고조와 초기업노조 조합원 수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동투쟁본부는 예정대로 총파업을 강행할 방침입니다.

삼성전자 노조 관련 궁금증
Q.동행노조가 공동투쟁본부에서 빠진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동행노조는 자신들의 안건 발의 및 요청에 대해 초기업노조와 전삼노로부터 아무런 응답이나 협의 의사를 받지 못했으며, 전체 조합원의 권익이 반영되지 않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공격과 '어용노조'와 같은 악의적인 표현도 철회 이유로 들었습니다.
Q.DX 부문 직원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초기업노조가 반도체 사업 중심의 성과급만 요구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DX 부문 직원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초기업노조 조합원 수가 감소하고 별도 노조 설립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Q.동행노조 탈퇴 후 공동투쟁본부의 총파업은 어떻게 되나요?
A.동행노조가 공동투쟁본부에서 빠지더라도, 공동투쟁본부는 예정대로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을 강행할 예정입니다. 동행노조 조합원들은 개별적으로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