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마, 손흥민 떠나보낸 슬픔 딛고 튀르키예행? 토트넘과 작별 임박

토트넘을 떠나는 비수마

이브 비수마가 손흥민에 이어 토트넘 홋스퍼와 작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비수마가 튀르키예 클럽 갈라타사라이로의 임대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수마는 올여름 토트넘 방출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손흥민의 LAFC 이적 발표 당시 눈물을 흘리며 슬픔을 드러낸 바 있다.

 

 

 

 

비수마의 토트넘 생활과 부진

비수마는 2022년 브라이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2500만 파운드(약 470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무색무취 자원으로 전락했다. 2023-2024 시즌 초반에는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불성실한 태도로 입지가 줄어들었다. 특히 잦은 지각 문제로 출전 기회를 잃었고,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도 부활하지 못했다.

 

 

 

 

경쟁 심화와 징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 등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했고, 새로운 선수들의 합류로 비수마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주앙 팔리냐의 임대 영입은 중원 경쟁을 심화시켰고, 비수마는 상습적인 지각으로 인해 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로 인해 UEFA 슈퍼컵 출전 명단에서도 제외되는 등 팀 내 입지가 더욱 흔들렸다.

 

 

 

 

갈라타사라이 이적 임박

비수마는 갈라타사라이와 개인 합의를 마쳤으며, 이적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튀르키예 언론인 알리 나시 쿠추크에 따르면, 오칸 부룩 감독도 비수마 영입을 승인했다. 계약 형태는 의무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으로 알려졌다. 비수마는 튀르키예로 이적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과의 작별과 비수마의 진심

비수마는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 발표에 훈련 중 눈물을 보이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손흥민의 고별전에서 그를 꽉 안아주며 작별 인사를 나누었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는 내 인생 최고의 사람이었다. 진정한 롤모델이며 그와 함께한 시간이 소중했다. 분명히 많이 그리울 것'이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핵심 정리

비수마는 손흥민의 뒤를 이어 토트넘을 떠나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부진한 활약과 잦은 징계로 입지가 좁아진 비수마는 손흥민과의 작별에 아쉬움을 표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비수마의 토트넘 이적료는 얼마였나요?

A.비수마는 2022년 브라이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2500만 파운드(약 47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습니다.

 

Q.비수마는 왜 토트넘에서 부진했나요?

A.비수마는 토트넘에서 무색무취한 활약을 보였고, 잦은 지각 등 불성실한 태도로 출전 기회를 잃었습니다.

 

Q.비수마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인가요?

A.비수마는 튀르키예 클럽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