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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 5·18 조롱 응원 징계 재심 청구... "조직적 준비 아냐"
부탁해용
2026. 7. 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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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 징계 철회 요구 배경 분석
배재고 야구단은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응원 구호로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배재고 측은 일부 학생이 응원에 가담하지 않았음에도 전체에 징계를 내린 것은 부당하다며 징계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근거 조항이 모호하고 학생 개개인의 가담 여부와 정도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을 재심 신청 취지로 밝혔습니다.

응원 의도와 진심 어린 사과
배재고 측은 문제가 된 응원 구호가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조직적으로 준비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가야지' 응원 구호는 고교 야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행태이며, 광주제일고 선수단을 조롱하거나 모욕할 의도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상처를 입은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깊이 사과했습니다.

징계의 형평성 및 비례 원칙 문제 제기
배재고는 실제 응원 구호를 외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일괄적인 징계가 적용된 점을 부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학 입시나 프로야구단 입단을 앞둔 고3 학생들의 장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한, 경기 방해나 심판 불복 행위가 없었음에도 징계가 내려진 것은 비례 원칙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결론: 재심 결과에 대한 기대
배재고는 어린 선수들이 깊은 반성과 성찰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광주일고의 선처 요청과 학생들의 진심 어린 반성, 당시 경기 상황 등을 고려하여 비례의 원칙에 맞는 재심 판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해당 사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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