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죽음의 조' 편성 후 '큰일났다' 외침…두산 매치플레이 개막 임박!
조 추첨식 현장,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조 추첨식에서 방신실 선수가 김민솔, 문정민, 김지수 등 올 시즌 상승세인 선수들과 같은 조에 편성되자 '정말 큰일난 것 같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3일부터 닷새간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상위 시드 선수들이 직접 조 편성을 진행하는 가운데, 방신실은 '죽음의 4조'에 속하며 흥미진진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죽음의 4조' 선수들의 면면
방신실이 속한 '죽음의 4조'는 장타자들이 즐비합니다. 김민솔은 평균 드라이브 샷 거리 2위(약 236m), 문정민 5위(231m), 방신실 6위(230m)를 기록하며 올 시즌 장타 부문 상위권을 휩쓸고 있습니다. 특히 김민솔은 이미 1승을 거두고 대상 및 상금 랭킹 2위,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등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문정민과 김지수 역시 지난주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네 선수 간의 치열한 샷 대결이 기대됩니다.

이예원, 타이틀 방어와 매치플레이 강자의 자신감
지난해 우승자 이예원은 통산 20승 4패, 승률 83.33%라는 압도적인 매치플레이 기록을 자랑하며 타이틀 방어에 도전합니다. 이예원은 '두산 매치플레이는 가장 좋아하고 설레는 대회'라며 '작년 좋은 기억을 살려 올해도 즐기면서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샷 감은 조금 아쉽지만 퍼트 감각은 좋다는 그녀는 '집중력만 유지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예원은 이채은, 김우정, 이세희와 함께 5조에 편성되었습니다.

주요 선수들의 출사표와 대회 전망
2022년 우승자 홍정민은 '상대를 방심하게 한 뒤 후반에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을 밝혔습니다. 작년 상금왕 노승희는 '무리하게 버디를 노리기보다 차분함이라는 내 장점을 살려 플레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유현조는 '1대 1 승부는 부담이 있어 매치플레이와 아주 잘 맞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지난주 준우승을 차지한 박현경은 '시즌 초반보다 샷 감이 올라오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작년보다 더 오래 살아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치열한 샷 대결, 누가 '매치 퀸' 타이틀을 거머쥘까?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의 각오가 뜨겁습니다. '죽음의 조'에 편성된 방신실과 장타자들의 불꽃 튀는 대결, 매치플레이 최강자 이예원의 타이틀 방어, 그리고 박현경, 홍정민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의 출사표가 이어지며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18년 역사의 새로운 다승자로 이름을 올릴지, 흥미진진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두산 매치플레이, 이것이 궁금해요!
Q.두산 매치플레이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64명의 선수가 16명씩 A~D 네 개 그룹으로 나뉘어 상위 시드 선수들이 직접 조 편성을 진행하며 경기를 펼칩니다.
Q.방신실 선수가 '큰일났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방신실 선수는 김민솔, 문정민, 김지수 등 올 시즌 상승세인 강력한 선수들과 같은 조에 편성되었기 때문에 긴장감을 표현한 것입니다.
Q.매치플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은 무엇인가요?
A.이예원 선수는 '홀마다 공격과 방어 중 어떤 플레이를 할지 확실히 정하는 전략이 중요하지만, 상대 플레이보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