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전에 새겨진 한국계 인권 운동가 '스테이시 박 밀번'… 그녀의 숭고한 발자취
미국 화폐에 새겨진 특별한 얼굴
미국 조폐국이 스테이시 박 밀번을 기리는 25센트 동전을 11일부터 유통합니다. 이 동전은 한국계 인물로는 처음으로 미국 화폐에 등장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그녀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아메리칸 위민 쿼터스 프로그램'을 통해 주조되었으며, 이는 미국 사회 발전에 공헌한 여성들을 기리는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스테이시 박 밀번, 그녀는 누구인가?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나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성장한 스테이시 박 밀번은 장애인 인권 운동의 선구자였습니다. 그녀는 근이영양증이라는 질환을 앓았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지역 사회와 국가적 차원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밀번의 한국 이름은 박지혜로 알려져 있으며, 그녀는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장애인 인권 운동의 불꽃을 지피다
밀번은 어린 시절, 자신이 또래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한 후 장애인 인권 운동에 헌신하기 시작했습니다. 16세에 이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여러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2007년에는 '장애인 역사 및 인식의 달' 지정을 위한 법안 통과에 기여했습니다. 그녀의 열정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지적장애인위원회 위원 임명으로 이어졌고, 정책 자문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끊임없는 열정과 헌신
신장암 투병 중에도 밀번은 멈추지 않고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녀는 2020년 5월 수술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숭고한 정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조폐국은 밀번을 '리더이자 비전가, 문제 해결자'로 평가하며, 그녀의 맹렬하면서도 연민 어린 활동가로서의 면모를 기렸습니다.
미국 사회에 남긴 그녀의 발자취
스테이시 박 밀번은 젊음과 목적 의식, 헌신으로 빛나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녀의 삶은 장애를 가진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며, 미국 사회의 다양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25센트 동전 발행은 그녀의 업적을 기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녀의 이야기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스테이시 박 밀번, 한국계 인권 운동가의 숭고한 삶
미국 동전에 새겨진 한국계 인권 운동가 스테이시 박 밀번의 삶과 업적을 조명합니다. 그녀는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25센트 동전 발행을 통해 그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있습니다. 그녀의 헌신과 열정은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스테이시 박 밀번은 어떤 질환을 앓았나요?
A.스테이시 박 밀번은 근육 퇴행성 질환인 근이영양증을 앓았습니다.
Q.밀번은 어떤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권 운동에 기여했나요?
A.밀번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여러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장애인 역사 및 인식의 달' 지정을 위한 법안 통과에 기여했으며,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지적장애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Q.이번 25센트 동전 발행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25센트 동전 발행은 스테이시 박 밀번의 업적을 기리고, 그녀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