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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돈놀이' 논란… 오너, 12개 대부업체 실소유주 의혹

부탁해용 2025. 9. 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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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오너, 대부업체 실소유주 의혹 제기

무한리필 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의 최대주주이자 공동 대표인 이종근 명륜당 회장이 12개 대부업체의 실소유주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대부업체는 명륜당에서 자금을 빌려 창업 자금이 부족한 가맹점주를 상대로 '돈놀이'를 해왔다. 이 회장은 대부업체의 '바지 사장'으로 명륜당의 전 직원을 내세워 자신이 대부업체의 실소유주란 사실을 숨겨왔다.

 

 

 

 

대부업체 지분 구조 및 자금 흐름

24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송파구청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비아이엔젤네트웍스대부 등 명륜당에서 자금을 빌려 가맹점주들에게 점포 창업 자금을 빌려준 12개 대부업체의 실소유주는 이 회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회장은 12개 대부업체 중 6곳의 지분 100%, 3곳의 지분 90%, 1곳의 과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2개 대부업체는 이 회장의 아내인 유진숙 씨의 소유다. 유 씨는 제이에스엔젤네트웍스의 지분 100%, 벤처엔젤네트웍스대부의 지분 90%를 보유 중이다. 유 씨 역시 명륜당 지분 11%를 갖고 있는 주주다.

 

 

 

 

고금리 대출 및 정책 자금 활용

이들 대부업체는 명륜당에서 빌린 자금으로 점포 창업 자금이 모자란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들에게 연 10%대 중반의 고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명륜당은 지난해 말 기준 회사의 순자산(837억원)보다 많은 882억원을 대부업체에 빌려줘 이런 사업구조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명륜당은 대부업체에 회사 자금을 빌려줘 모자란 운영 자금은 산업은행에서 연 3~4%대 저리로 빌려 메웠다.

 

 

 

 

대부업법 위반 및 추가 조사 필요성

이 회장이 대부업체의 실소유주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명륜당의 대부업법 위반 소지는 더욱 짙어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명륜당은 가맹본사가 직접 채권 회수 역할을 담당하며 관계사인 대부업체들과 함께 대부업 비즈니스의 한 축으로 활동해왔다. 등록 없이 대부업을 영위하는 건 대부업법 위반이다박상혁 의원은 "이 회장이 자신이 소유한 12개의 대부업체를 이용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고금리 대출을 해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 회장의 규제 회피성 대부업체 쪼개기 등록과 미등록 대부업 영위 의혹에 대해 관계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명륜당 측의 해명

명륜당 관계자는 "대부업체 대표로 명륜당 전 직원을 내세운 건 무리한 채권 추심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이 회장과 유 씨는 대부업체로부터 급여나 배당을 받은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명륜진사갈비 오너, 대부업체 실소유 의혹… 가맹점주 '돈놀이' 논란

명륜진사갈비 이종근 회장의 대부업체 실소유 의혹이 제기되며, 가맹점주를 상대로 한 고금리 대출 논란이 불거졌다. 명륜당은 정책 자금을 활용해 대부업체를 통해 고금리 대출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관련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명륜진사갈비 오너가 대부업체를 실소유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가맹점주에게 창업 자금을 고금리로 대출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정됩니다. 명륜당은 저금리 정책 자금을 활용하여 고금리 대출을 통해 이익을 얻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Q.명륜당의 해명은 무엇인가요?

A.명륜당은 대부업체 대표로 전 직원을 내세운 것은 무리한 채권 추심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이며, 이 회장과 유 씨는 대부업체로부터 급여나 배당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Q.앞으로의 전망은 무엇인가요?

A.관련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 회장의 대부업법 위반 여부와 추가적인 불법 행위가 드러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명륜진사갈비의 이미지 타격과 가맹점주들의 피해 여부도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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