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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롯데 트레이드, 정철원 부진으로 손익 계산서 재조명
부탁해용
2026. 8. 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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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롯데 복귀 후 3주 만에 2군행
롯데 자이언츠는 우완 투수 정철원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습니다. 지난달 1군 복귀 후 3주도 채 되지 않아 다시 2군행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올 시즌 정철원은 34경기 28이닝 1승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하며 1군과 2군을 오가는 중입니다.

트레이드 배경과 정철원의 과거 활약
두산 베어스 시절이던 2022시즌 홀드왕에 올랐던 정철원은 이듬해 시즌 중 마무리 전환을 시도했으나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2년 도합 1군에서 140이닝 이상을 던진 여파로 2024년에는 가장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두산은 검증된 불펜 자원이던 그를 롯데로 보내는 강수를 두었습니다.

롯데 이적 후 반등과 현재의 부진
김태형 감독과 재회한 정철원은 지난해 필승조로 중용되며 8승 3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4점대 평균자책점과 1.43의 WHIP는 불안감을 남겼습니다. 여기에 시즌 개막 전 사생활 폭로전 등 여러 변수가 발목을 잡으며 올 시즌 다시 부진에 빠졌습니다.

트레이드 손익 계산서의 변화
지난해만 하더라도 롯데의 압승이라는 평가가 많았으나, 올해 들어서는 어느 한 팀의 우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롯데는 정철원의 부진 속에서도 전민재가 발전한 수비력을 앞세워 손해를 막았지만, 두산은 김민석의 성장으로 평가가 달라졌습니다. 롯데가 기대했던 메인 칩인 정철원의 부진은 더욱 뼈아프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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