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와일드카드 1선발은 오타니도 야마모토도 아닌 블레이크 스넬? 로버츠 감독의 숨겨진 전략
다저스, 포스트시즌을 향한 숨가쁜 여정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제치고, 블레이크 스넬이 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1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다저스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5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 93승 6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압도적인 1위가 아니었기에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저스는 3번 시드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신시내티는 극적으로 와일드카드 6번 시드를 획득했습니다.
로버츠 감독, 스넬을 선택한 이유는?
다저스는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준비에 돌입했으며, 오타니나 야마모토를 1선발로 예상했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블레이크 스넬을 선택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현지 인터뷰에서 스넬이 유력한 선택지임을 밝혔습니다. 스넬은 부상 복귀 이후 9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스넬, 신시내티 타선을 공략할 적임자
스넬이 1선발로 나서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신시내티 타선이 좌투수에 약하다는 점입니다. 신시내티는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2할2푼9리, OPS .653으로 부진했습니다. 또한 스넬은 5일 휴식을 취하고 등판할 수 있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습니다.
야마모토와 오타니, 그리고 커쇼의 역할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스넬보다 하루 먼저 등판했지만, 6일 휴식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타니는 수술 후 투수로 나서는 첫 시즌이기에 무리한 등판보다는 디비전시리즈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타일러 글래스나우는 롱릴리프로 대기할 가능성이 높으며, 커쇼는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시내티의 1선발, 헌터 그린
신시내티의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은 헌터 그린이 유력합니다. 그린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104마일의 강속구를 던지는 그린을 상대로 다저스가 어떤 전략을 펼칠지 주목됩니다.
결론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을 1선발로 내세워 신시내티를 상대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좌타자에게 약한 신시내티 타선을 공략하고, 야마모토와 오타니를 적절히 활용하여 포스트시즌을 대비하려는 로버츠 감독의 전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왜 블레이크 스넬이 1선발로 유력한가요?
A.신시내티 타선이 좌투수에 약하고, 스넬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최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Q.오타니는 왜 1선발로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나요?
A.수술 후 첫 시즌이기에 무리한 등판을 피하고, 디비전시리즈를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Q.신시내티의 1선발은 누구인가요?
A.헌터 그린이 신시내티의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 투수로 유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