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계엄 해제 방해' 수사 본격화: 나경원 의원 조서 검토, 친윤 의원 소환 임박

특검, '국회 표결 방해' 의혹 수사 본격화: 나경원 의원 조서 검토

내란 및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 조은석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나경원 의원 등에 대한 경찰 수사자료를 검토하며 '국회 표결 방해' 의혹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우원식 의장 조사: 당시 상황과 진실 규명 의지

우원식 의장은 특검 조사에서 군과 경찰의 국회 해제 의결 방해 행위에 대한 질문을 받았으며, “지난 비상계엄으로 일어난 내란 사태에 대해 국민에게 진상을 밝히는 것은 역사적으로 꼭 필요한 책임”이라며 특검 수사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습니다.

 

 

 

 

특검의 수사 대상 확대: 김상욱, 조경태 의원 조사 및 안철수 의원 불발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과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으며, 안철수 의원에게 출석을 요청했으나 무산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계엄 해제 투표 방해 의혹과 관련하여 조사를 받았습니다.

 

 

 

 

나경원 의원, 윤석열 전 대통령 통화 내용 주목

특검은 경찰로부터 나경원 의원의 경찰 신문 조서를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에서 ‘비상계엄을 미리 알려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했으며, 특검은 당시 통화에서 계엄 해제 의결과 관련된 지시가 있었는지 확인하려 합니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 조사: 의원 총회 소집 번복과 표결 불참

특검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경찰의 피의자 신문 조서를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비상계엄 선포 직후 의원 총회 소집 공지를 번복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의원들이 표결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친윤 의원 소환 임박: 수사 확대 전망

특검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와 나경원 의원 등 친윤 의원들을 조만간 불러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는 수사가 더욱 확대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국무회의 참석자 조사: 계엄 선포 경위 규명

특검은 비상계엄 직전 열렸던 국무회의 참석자인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규홍 전 보건복지부 장관,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당시 상황과 계엄 선포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핵심 요약: 내란 특검, 계엄 해제 방해 의혹 수사 속도

내란 특검이 '국회 표결 방해' 의혹 수사를 본격화하며, 나경원 의원 조서 검토, 우원식 의장 조사, 친윤 의원 소환 임박 등 수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과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행적에 대한 조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특검은 누구를 조사했나요?

A.특검은 우원식 국회의장, 김상욱 의원, 조경태 의원, 나경원 의원, 추경호 전 원내대표,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조규홍 전 보건복지부 장관,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 등을 조사했습니다.

 

Q.나경원 의원은 어떤 조사를 받았나요?

A.나경원 의원은 경찰 조서를 특검이 검토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Q.앞으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A.특검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와 나경원 의원 등 친윤 의원들을 소환하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사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