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칫덩이 블루크랩, 해외 수출로 연 316억 수익 창출하는 효자 상품으로 변신 성공!
외래종 블루크랩의 위협과 어민들의 고충 분석
이탈리아 연안의 조개 양식장을 초토화하며 어민들을 파산 위기로 몰아넣었던 외래종 푸른 꽃게(블루크랩)가 해외 수출을 통해 연간 수백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효자 상품으로 변신했습니다. 북미 대서양 연안이 원산지인 블루크랩은 지중해 수온 상승과 염도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토종 생태계와 조개 양식장에 큰 피해를 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한때 조합원 수가 반토막나고 대규모 소각 조치와 문어 방류 등 온갖 대책이 동원되기도 했습니다.

블루크랩 수출을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 방안
끝없는 번식력과 자국 내 소비 한계로 퇴치가 불가능해지자 어민들은 꽃게를 식재료로 사용하는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현재 잡힌 블루크랩은 ㎏당 약 1.3유로에 거래되며, 보통 게를 찐 후 냉동한 상태로 스리랑카 등에 보내져 현지 노동자들의 손을 통해 게살 가공품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공된 게살 중 일부는 다시 이탈리아로 역수입되어 자국 소비 시장을 공략 중입니다.

발상의 전환으로 얻은 블루크랩의 새로운 가치
어민들은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폐기 비용을 대폭 절감함은 물론 수익성까지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바다의 천덕꾸러기였던 외래종이 ‘퇴치’ 대신 ‘수출’이라는 발상 전환을 통해 어민들의 새로운 효자 수출 자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베네토주의 폴레시네 어민 협동조합은 올해 블루크랩 수출 등에 힘입어 약 2000만 유로(약 316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블루크랩, 위기에서 기회로의 성공적인 전환
외래종 블루크랩은 이탈리아 어민들에게 심각한 경제적 위협이었으나, 해외 시장 개척이라는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연간 수백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귀중한 자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는 생태계 위협 요소를 창의적인 경제 활동으로 전환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 사례는 향후 유사한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