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심 데이터 유출 사태 대응으로 신규가입 전산 중단

유심보호서비스, 전 가입자 적용 속도

SK텔레콤은 최근 유심 데이터 유출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유심보호서비스를 전 가입자에게 일괄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데일리브리핑에서 유심보호서비스의 누적 가입자 수가 2218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동통신망과 알뜰폰망을 포함한 수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하여 모든 이용자에게 유심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로밍 서비스 이용자는 제외되며, 이들은 내일 중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규가입 시스템 중단, 유심교체 집중

SK텔레콤은 신규가입 전산 시스템을 중단하고 유심교체 업무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유심 교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발생한 유심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김 센터장은 이용자들이 T월드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을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며, 추가 유심 물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 2.0, 해외 로밍 지원 예정

SK텔레콤은 로밍 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한 유심보호서비스 2.0을 개발 중이며, 오는 14일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해외에서도 유심보호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로밍 서비스와 유심보호서비스의 동시 가입은 불가능하나, 앞으로의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유심교체 물량 감소, 공급 부족 현상

유심 교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SK텔레콤의 유심 공급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유심 교체 물량은 감소세를 보이며, 사태 발생 이후 누적 유심 교체 물량은 100만 개를 넘었습니다. 임봉호 이동통신 사업부장은 공급 지연 이유를 설명하며, 유심 물량이 대리점과 직영점에 도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연휴 기간 중 유심칩 집중 공급 계획

SK텔레콤은 연휴 기간 동안 주요 공항 로밍센터에 유심칩 물량을 집중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는 로밍 서비스와 유심보호서비스 동시 가입이 불가능한 상황을 고려한 방안으로, 연휴가 끝난 후에는 각 대리점 및 직영점에 물량을 배치하여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침입니다.

 

 

 

 

유심 보호의 중요성, 이용자 안전 강화

김희섭 센터장은 유심보호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과 단말기를 연결하는 본드와 같아, 이용자가 유심이나 단말기를 교체하려면 서비스를 해지해야 할 정도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이용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통신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결론은 이겁니다!

SK텔레콤은 유심 데이터 유출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유심보호서비스의 일괄 적용과 신규가입 시스템 중단을 통해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물어보셨습니다

Q.유심보호서비스란 무엇인가요?

A.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과 단말기를 연결하여, 불법 복제를 방지하고 사용자 정보를 보호하는 서비스입니다.

 

Q.신규가입 전산 시스템 중단은 언제까지인가요?

A.신규가입 전산 시스템 중단 시기는 정해져 있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 일정 부분 수습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

 

Q.유심교체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A.이용자들은 T월드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을 통해 직접 유심교체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